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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어린이 보호구역'서 킥보드 타던 중 차에 치여 '두 번'이나 밟힌 소녀의 상태 (영상)

by 블랙이슈 2020. 11. 16.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아빠입니다.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한 게시글이 올라왔다. 사고를 당한 아이의 아빠라고 주장한 작성자 A씨는 "3일 저희 아이가 스쿨존 사고가 났다. 가해자분은 사과 한마디 없는 상태에서 조사하고 있다"며 운을 떼었다.

온라인커뮤니티

이하-YouTube '박후준'

A씨가 글과 함께 올린 영상은 가히 충격적이다.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CCTV 영상에는 사람이 거의 다니지 않는 한적한 스쿨존의 모습이 보인다. 고요하기만 한 스쿨존이 아수라장이 된 건 순식간이었다. 영상 17초쯤 하얀색 차가 옴과 동시에 좌측에서 아이가 킥보드를 탄 채 빠르게 달려오고있었다.

속도를 제어하지 못한 차량과 아이는 결국 부딪히고 이것도 모자라 차가 아이를 완전히 밟고 통과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영상은 고통에 움직이지 못하는 아이 곁으로 운전자와 사람들이 다가오는 것으로 끝이 난다. 해당 영상은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퍼지며 갑론을박이 펼치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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